금천에서 치킨집을 하면서, 저희 매장에 쓰려고 만드는 앱입니다. 지금 저희 매장 두 곳에서 쓰고 있고, 다른 사장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들으러 다니는 중입니다.
사장님 이야기 들려주세요 · 인스타 DM파는 건 없습니다. 손님으로 찾아가서 치킨 시켜 먹으며 20~30분 여쭤봅니다.
저희 매장에서 쓰는 앱의 다음 판입니다. 29초.
매일 냉장고를 다 세지 않습니다. 앱이 그날 급한 것 여덟 개와 미리 봐 둘 것 두 개를 골라 주고, 사장님은 그 열 줄만 셉니다. 배터믹스처럼 봉·박스·그램이 섞인 것은 세는 단위대로 누르면 됩니다. 봉 두 번, 박스 한 번이면 30,000g.
카드의 큰 숫자는 마지막으로 센 값, 그 아래 작은 글씨는 팔린 것과 들어온 것을 넣어 계산한 장부값입니다. 판매 연결이 빠져서 믿기 어려운 품목에는 확인 필요라고 적어 둡니다. 숫자를 지우는 게 아니라 왜 못 믿는지를 같이 보여 줍니다.
카드를 누르면 빈 칸으로 열립니다. 장부 예상값은 알약으로 보여 주고, 사장님이 눌러야 칸에 들어갑니다. 아무도 세지 않은 숫자가 실측으로 저장되는 일을 막으려는 겁니다. 누가 언제 뭘 적었는지는 기록에 그대로 남습니다.


치킨집 두 곳을 운영하면서, 서울대·카이스트 나온 개발자들과 같이 만듭니다. 재고, 발주, 마케팅을 손으로 다 해 보고 나서, 제일 귀찮았던 재고부터 만들기 시작했습니다. 저희 매장만 보고 만들면 저희한테만 맞는 게 나올 것 같아서, 다른 사장님들을 찾아다니며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.
손님으로 가서 치킨 시켜 먹으면서 20~30분이면 됩니다. 재고를 언제 어떻게 세시는지, 발주는 어떻게 정하시는지, 마감은 몇 시에 끝나는지가 궁금합니다. 파는 건 없습니다.
인스타 DM 보내기DM이 불편하시면 ceo@scrapscave.com으로 보내주세요.